[시사정각] ‘윤-한 독대' 무산...당정 관계 평행선 달리나? / YTN

2024-09-24 351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근식 경남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김근식 경남대 교수,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 두 분 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결국 오늘 만찬에서 독대는 빠졌습니다. 독대 없는 만찬. 대통령실에서 당 지도부와 윤석열 대통령의 저녁 만찬이 오늘 예정돼 있습니다. 김근식 교수님. 일단 어제 독대가 이뤄지지 않을까, 이런 기대감도 있었는데 일단 독대 없는 만찬이다 보니까 만찬 시작 전에 김이 빠진 그런 느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김근식]
만찬자리의 성격이 대통령실에서 이번에 새로 선출된 신임 지도부를 격려하는 그러면서 당정 간 화합을 다지는 친목의 자리로 대통령실은 생각을 한 것 같아요. 충분히 그것도 있을 수 있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그 자리의 성격에 더불어서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는 그동안 추석 연휴 기간 이른바 의료대란에 대한 국민적인 우려. 그리고 당정 간에 시급히 의견 조율을 해야 될 안건들이 많지 않습니까? 민심을 정확히 전달해서 집권여당과 대통령실이 일정 정도 물밑에서 의견을 교환해야 될 필요가 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이런 자리가 마련된 김에 식사 전이든 식사 후든 티타임이라도 형식을 빌려서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속내를 다 드러내고 허심탄회한, 격의 없는 대화를 하면서 의견조율을 했으면 좋겠다는 문제제기와 요청을 한 거라고 봅니다. 충분히 저는 가능히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치적 상황상 그게 필요하다고 누구나 다 인정하고 있을 텐데 용산의 입장은 그걸 언론에 흘린 게 불쾌하다는 이유로 거절한 형국이 되어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언론에 흘린 사람이 누구인지 그것도 사실 확인이 안 됩니다마는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본질은 그냥 만나서 20명 넘는 사람들이 저녁에 웃으면서 친목 도모하는 자리로 끝나는 게 맞느냐, 지금 이 시국에. 아니면 만난 김에 식사 전이든 후든 여당 대표와 대통령이 격의 없는 진지한 대화라도 하는 게 필요하느냐. 이거 국민들이 판단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얼추 따져보면 당에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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